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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휘핑 많이! 스타벅스 슈크림라떼

스벅고객(호갱?)이라면 안마셔본 사람이 없다는 마성의 슈크림라떼!
지난 주 주말에는 잠시 솔드아웃되어 더 그 인기를 실감했다.

개인적으로 라떼는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아이스라떼의 경우 토킹토킹하면서 마시다보면 얼음이 녹아 끝에는 니 맛도 내 맛도 아닌 음료를 마시고 있음... 하지만 휘핑사랑인 나로싸 슈크림이라는데 안마셔 볼 수 없지 않은가!

슈크림라떼의 핵심은 역시 슈크림 휘핑
주문 할 때는 무조건 '휘핑 많이!!'를 외칠 수 밖에 없는 저 오묘한 연노랑(상아색이 더 적절할 듯함)

다른 후기들을 읽어보니 샷추가를 하는게 더 라떼다운 맛을 느낄 수 있다해서 추가를 해봤지만 내 입맛에는 그냥 바리스타가 만들어준 그대로 마시는게 좋았다. 추가된 샷의 진한 맛과 향이 슈크림라떼 본연의 달달함을 좀 가린다고 해야할까? 나처럼 연한 커피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그냥 주문하는 것을 추천
그리고 따뜻하게 마실 때는 휘핑이 어느정도 밑으로? 빠진 후 음료와 함께 마시는게 어울렸고 아이스로 마실 때는 휘핑만 따로 챱챱~ 먹은 후 음료를 마시는게 좋았다.

맛 보기 좋은 시간은 저녁!
슈크림라떼의 달콤함으로 하루의 긴장과 피곤을 풀어보는 건 어떨까?
아직도 맛을 보지 못한 분들이 계시다면 내일 저녁 퇴근길에 들려 한 잔 하시길 추천해용.

※ 내 맘대로 동글점
라떼맛 ●●●○○
휘핑맛 ●●●●●
따뜻음료 ●●●●○
차가웡음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