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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스타벅스 푸드, BELT 샌드위치

카페는 주말에 정말 자주간다.
그중에서도 특히 스타벅스!
매장이 워낙 많아 어느 곳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친구들을 만나 어딜가지 고민 할 때도 가장 가기 편한 곳이라 그런듯
매번 들어갈 땐 커피만 마셔야지 결심하지만 주문하러 카운터 근처만 가면 와르르... 바로 옆에서 반짝반짝 날 기다리고 있는 빛나는 케익과 빵들(*.*) 때문에... 맛을 알고 있으니 더 유혹을 못이기는 것 같다 ㅠ

무튼 봄이 오고 있는 요즘, 음료와 푸드 모두 새로운 신메뉴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 주말 아침 or 아점으로 부담없이  아메리카노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샌드위치를 먹어보았다.

B.E.L.T 샌드위치
베이컨(Bacon), 계란(Egg), 로메인상추(Lettuce-Romane), 토마토(Tomato)의 제일 앞 알파벳을 따서 만든 이름이다.
재료를 모두 가늠할 수 있는 이름에 한 번 끌렸고 샌드위치 안에 들어가있는 다양한 재료에 한 번 더 끌려서 주문!

통밀빵에 색색깔의 재료들이 한가득~
한 입 베어무니 제일 먼저 입 안 가득 느껴지는 맛과 향은 로메인상추였다. 씁쓸하면서도 상쾌한 향이 난 정말정말 맘에 들었다.
단, 로메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비추!
그 외 재료들은 안 어울리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어울릴 수 밖에 없는 것들이라 ㅋㅋㅋ 상상하는 것과 같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양은 두 조각 다 먹으면 배부르다...(내 배가 결코 작은게 아닌데 든든했음)
다만 베이컨이 몰랑몰랑한 식감이 아니라 빠싹 익혀 과자같이(대패삼겹살 완전 익힌 정도로) 빠삭한 식감이었으면 더욱 좋았을뻔 했겠다라는 나의 자그마한 의견.
아! 그리고 시원하게 드시는 것보다 따뜻하게 데워 드시길 추천한다.
이번 주 주말, 브런치로 한 번 드셔보세용!

※ 내 맘대로 동글점
맛 ●●●●◐
향 ●●●●●(로메인 ...최.고)
어울림 ●●●◐○
배불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