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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오후

푸릇푸릇 싱그러운, 연지동 플란타(PLANTA) 오늘은 금요일! 그리고 귀하디 귀한 연가! (몇백년만에 쓰는 것 같음ㅠ) 이런 날은 자주 오지 않으므로 어디서 마음껏 아주그냥 흠~뻑 자유와 여유를 즐길까 고민고민하다 선택한 플란타(PLANTA). 너로 정했다! 약간 애매모호한 위치에 있지만 부산시민공원 북3문으로 나오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시크릿브라이드라는 초록색 천막이 있는 건물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가게 이름으로 이미 분위기를 감 잡은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들어가는 순간 초록초록, 푸릇푸릇, 싱그러운 식물들이 가득한 공간이 펼쳐진다. 들어오는 순간 마음이 상쾌해지는 것이 식물을 애정하는 나에게 딱 안성맞춤. 확 트여있는 2층 덕분에 가게가 더 환하게 느껴진다. 아침에 비가와서 그런지 식물내음이 킁킁. 점심시간도 지났고 날씨도 꿀꿀~ 새코롬하여.. 더보기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3월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총 7장) 운영하실 블로그 주제 + 초대장이 필요하신 이유 + 받으실 메일주소를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지나친 광고 및 홍보, 상업 목적으로 의심되는 경우는 자체적으로 제외하고 선착순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마감되었습니다. 4월에도 초대장 배포해드릴께요. 즐거운 블로그하세요! 더보기
문화가 되는 마켓, 마켓움 탐방 3월 25~26일(토,일) 오랜만에 이틀동안 마켓움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꼬우! 수영의 고려제강 and f1963(현재 테라로사로 유명한 곳)에서 한다길래 주차 걱정이 앞섰지만 감사하게도 한 방에 주차완료!(코스트코까지 있어 지옥이야 지옥...) 계절에 한 번씩 열릴까?말까?하는 마켓움 : 지금은 꽤 규모가 큰 대중적인 마켓이지만 처음엔 정관의 창곶에서 조용하고 소소하게 시작되었드랬다. 일반적인 마켓과 다르게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작가들과 셀러들의 작품을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고 기다리는 마켓 중 하나다. 오전 11시부터 시작해서 나름 부지런하게 도착했다 생각했는데 이미 사람들이 바글바글...비도오고 기온도 떨어져 쌀쌀했지만 마켓의 온도는 봄날이었다.(이 마켓을 보기 위해 일부러 부산.. 더보기
맛보고 가격보고 두 번 놀라는, 영도 도날드 ※ 아래 포스팅 참고 2017/03/14 - [모모투어] - 바다를 제대로 보려면, 영도 흰여울길(흰여울문화마을) 흰여울길을 한 바퀴 걷고 다시 절영해안산책로 입구로 돌아오면 배가 무지 고파진다. 원래 여행은 멋진 풍경+산책+먹거리, 요 3가지가 함께 어우러져야 하는법! 그래서 흰여울길은 점심, 저녁 식사 전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면 도.날.드.를 가야하니깐! 거리도 멀지 않아 금방 이동이 가능하다. 영도 도날드는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떡볶이 맛집이다. 당연히 맛이 있어서 유명하기도 하지만 특히 변하지 않는 가격 또 한 유명하다. '도날드는 맛과 전통을 자랑합니다' 간판부터 세월의 흔적이 확확~느껴지는 도날드는 20년전통이라 되어 있지만 2015년에 이미 30년을 맞이한 전통 즉석떡볶.. 더보기
쫄깃한 면이 따봉, 대신동 손칼국수 오늘 저녁은 뭐 먹을지 고민된다면! 가격과 양이 부담스럽지 않게 저녁을 해결하고 싶다면! 바로 여기!!! 특히 요즘 같이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클 때 더욱 생각나는 대신동 숨겨진(아는 사람만 다 안다는) 맛집, 골목 손칼국수 집을 추천한다. 남녀노소 구분 없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으로 우리 엄마아빠도 물론 단골이고 동네사람들 위주의 장사라 가게 유리 넘어 앉아있는 사람들만 봐도 '아 여기 맛집이구나~' 싶다. 제~~~~일 중요한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해서 ㅠㅠ(아직 블로거스럽지 못하다능) 그냥 아래에 바로 적어보았다. ☞ 차림표 ☜ 손칼국수 5,000원 / 김치칼국수 5,500원 / 손수제비 5,000원 비빔당면 5,000원 / 비빔칼국수 5,500원 / 비빔국수 5,500원 김치말이김밥 2,500원 .. 더보기